아웃소싱(Outsourcing)이란 기업경영에 있어서 필요한 기능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지 않고 외부에 위탁하여 대행하게 하는 업무처리 방식을 의미한다. 즉, “외부에서 조달한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자사의 핵심역량을 키워 나가는 경영전략” 으로서, 기업들이 자사만이 보유한 차별화 된 기술이나 기능, 즉 핵심 역량에 전력하기 위하여 핵심역량을 제외한 기타부분의 업무를 외부 전문업체에 위탁하여 수행함으로써, 자사 핵심부분의 강화와 동시에 지원분야 업무 수행에 있어서도 전문성을 확보하고자 하는 기업 경영전략의 일환이다. 아웃소싱은 처음에는 생산부문에서 시작하여 점차 그 영역이 넓어지기 시작했다. 즉, 판매와 정보처리시스템 등 기업들의 경영활동 요소요소 까지 확산되었다. 최근 기업 경영에 있어서 세계화, 전문화, 급속한 변화 등에 대한 대응하기 위해 기업에게 세계적인 기회활용 및 경쟁력 강화, 핵심사업에의 집중화, 기업조직의 변화 등 때문에 아웃소싱이 필요해지고 있다.

글로벌 경쟁의 강화, 저성장 경제, 고객 욕구의 소프트화 등에 기업들이 적극적인 변신을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상황에서 아웃소싱이 유효한 생존수단의 하나로 등장하고 있다.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외부 기능을 이용하였던 물류, 시설관리 등 분야와 사내에서 어려웠던 소프트웨어 개발, 법무, 광고 분야 등 그리고 주변 업무 중에서 외부 기능을 이용하기 쉬운 분양 등은 오래 전부터 아웃소싱을 이용해 왔다. 그러나 선진국의 마케팅과 설계, 제조, 연구개발, 경영기획 등 전 분야로 확대되고 있다.
따라서 이제는 인사, 경리 등의 관리 부문과 연구개발, 디자인, 상품기획, 사업전략 입안, 생산, 판매부문 등 이제까지 사내에서 행해 왔던 모든 업무가 아웃소싱 대상이 되고있다.이러한 상황에서 기업들이 아웃소싱을 추진하는 목적은 다음과 같다.

• 핵심역량 강화
• 리스크 분산
• 조직 슬림화
•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
• 코스트 절감
• 경기변동 대응
• 혁신 가속화
• 전문성 확보
• 정보네트워크 확대
• 복지후생 강화